러시아 전력회사 "가정용 전기 이용해 가상자산 채굴한 업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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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러시아 전력회사 이르쿠츠크네르고스빗(Irkutskenergosbyt)이 가정용 전기를 이용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채굴한 업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들은 총 137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약 79만달러의 배상금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르쿠츠네르고스빗은 "그동안 자택에서 상업용보다 4배 싼 가정용 전기 요금을 지불하며 가상자산을 채굴하고 있었다"며 "작년에만 이러한 사례를 1200만건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굴이 지역 전력 소비량을 크게 증가시켜 정전 및 기계 고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배상금을 지불하고 상업용 전기 요금으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Bk87 / Shutterstock.com>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들은 총 137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약 79만달러의 배상금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르쿠츠네르고스빗은 "그동안 자택에서 상업용보다 4배 싼 가정용 전기 요금을 지불하며 가상자산을 채굴하고 있었다"며 "작년에만 이러한 사례를 1200만건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굴이 지역 전력 소비량을 크게 증가시켜 정전 및 기계 고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배상금을 지불하고 상업용 전기 요금으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Bk87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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