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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토콜, 차입 수요 부족으로 준비금 고갈 위기…"약세장 지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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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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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LUNA) 상태계의 대표적 예금 플랫폼 앵커 프로토콜(ANC)이 예금 고갈 위기에 놓였다.

앵커 프로토콜은 테라 생태계 스테이블코인인 테라USD(UST) 예금을 통해 낮은 변동성의 수익을 제공하는 탈중앙 금융 시장으로, 대출 이용자가 설정한 담보금과 이자를 통해 수익을 만들고, 이를 예금자에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앵커 프로토콜의 예금 잔액은 지난 60일간 23억달러에서 61억달러로 상승했지만, 차입 금액은 12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약세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저축 프로토콜 등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한다"며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앵커도 예금과 차입금간 균형이 무너지면서 준비금 고갈 위기에 놓였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몇 달 내 준비금 고갈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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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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