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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감독청, 50개 미등록 가상자산 기업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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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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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당국이 50개의 미등록 가상자산(암호화폐) 회사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미등록 가상자산 기업을 단속하기 위해 50건의 조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FCA는 이날 발표에서 지난 6개월 동안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폐 회사에 대해 300건 이상의 사례를 공개하며 "그 중 다수는 사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0건의 미승인 사업체에 대해 범죄 조사를 포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FCA에 따르면 영국 거주자는 2021년 4월에서 9월 사이에 가상자산 관련 사기 등에 대해 1만6400건을 문의했다.

금융감독청은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기업의 4분의 1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것을 포함해 소비자 투자 시장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금융감독청은 '암호화폐 자산을 포함한 고위험 투자'에 대한 금융 프로모션 규칙 적용을 포함하는 제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으며 3월 23일까지 피드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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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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