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러시아 관광객 대상 가상자산 결제 지원 검토

태국이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태국푸켓관광협회와 태국중앙은행은 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자산 결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재 푸켓에는 3500~4000명에 달하는 러시아 관광객과 300~400명의 우크라이나 관광객이 머무는 것으로 전해진다.

태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수많은 국가, 기업들로부터 제재를 당하고 있는 러시아인들에 대한 일종의 탈출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