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 "美 원유 제재, 경제전쟁 선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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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서방의 에너지 제재는 우리로 하여금 상황을 '신중히' 생각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 에너지 시장이 동요하고 있다"면서 "국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유럽에 대해서는 "우리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의 미그-29 전투기 우크라이나 공급 결정과 관련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잠재적으로 위험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측과의 휴전협상과 관련해서는 "크름(크림반도)은 러시아 지역이고 그렇게 인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서방의 에너지 제재는 우리로 하여금 상황을 '신중히' 생각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 에너지 시장이 동요하고 있다"면서 "국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유럽에 대해서는 "우리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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