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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콘텐츠 기반 P2P NFT 마켓 '에그버스' 1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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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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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P2P(개인 간 거래) 기능과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이 합쳐진 플랫폼 '에그버스'가 오는 16일 출시된다.

1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에그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콘텐츠를 주로 취급하는 통상의 NFT 마켓과 달리 실물 콘텐츠 전반을 다루는 O2O(온·오프라인 연계)형 NFT 플랫폼이다. 

상품 종류의 제한이 없어 △예술품 △부동산 △IP(지적재산권) △투자상품 등을 모두 거래할 수 있으며 민팅을 일반인 누구나 할 수 있다. 또한 NFT를 선 발행하지 않고 낙찰된 이후 발행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EGGT 등을 거래 수단으로 지원하며 코인베이스, 메타마스크 등의 개인 지갑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거래에서 발생한 NFT는 ERC721 규격으로, 글로벌 NFT 마켓 '오픈씨'에서 2차 거래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에스크로우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지원한다. 판매자가 실물 상품을 등록하고, 구매자에게 (비)디지털 형태의 상품이 전달됐음을 확인해야만 NFT 발행 및 암호화 자산이 전송이 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허위 거래로 인한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에그버스의 첫 거래로는 30년 전통의 클래식 전문지 '음악저널' 초판과 지영빈 감독의 사진 작품 4점 등이 나온다. 지영빈 감독은 사진집 '워낭소리, 그 후'의 저자로, 소방 캘린더 기부 프로젝트 '핸즈 포 히어로' 등으로 알려졌다. 원라인 팝아티스트 Ares의 작품과 일러스트 작가 '보리' 및 '소나'의 작품 등도 함께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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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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