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규제·담보 문제로 디파이 성장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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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2일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디파이(탈중앙화금융)는 최근 몇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는 과잉 담보와 규제 문제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디파이는 해킹에 취약하고 익명성을 토대로 금융 범죄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면서 "고객알기제도(KYC)나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없이는 기관 채택이 늘어날 수 없다. 그렇다고 디파이에 이를 도입하면 중앙화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활용한 대출 서비스에서 담보가 과도하게 요구된다면 통화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과잉 담보는 디파이가 대안 금융이 되는 것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디파이 영역은 향후 몇년 후 (지금보다) 상당히 작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24K-Production/Shutterstock.com>
보고서는 "디파이는 해킹에 취약하고 익명성을 토대로 금융 범죄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면서 "고객알기제도(KYC)나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없이는 기관 채택이 늘어날 수 없다. 그렇다고 디파이에 이를 도입하면 중앙화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활용한 대출 서비스에서 담보가 과도하게 요구된다면 통화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과잉 담보는 디파이가 대안 금융이 되는 것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디파이 영역은 향후 몇년 후 (지금보다) 상당히 작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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