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기관 투자자, 가상자산 주류 진입 전망"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주류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가상자산 헤지펀드 니켈 디지털 자산운용(Nickel Digital Asset Management)이 200명 이상의 기관 및 자산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8명은 가상자산의 영역이 광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은 가상자산에 대해 기대하는 역할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꼽았다. 또한 기존 자산의 토큰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 대한 접근, 은행과 연계 등을 통해 가상자산의 영역이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니켈 디지털의 최고경영자 아나톨리는 "가상자산은 수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했으며 주요 국가들이 점진적으로 수용하는 추세"라며 "대다수의 전문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