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이 부패하거나 자본 통제가 엄격한 국가에서 더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은 약 2조달러 규모에 달하는 가상자산 시장을 각자의 방식데로 규제하고 있다"며 "특히 정권이 부패했거나, 자본 통제가 엄격한 국가들에서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런 조사 결과는 가상자산이 부패 수익 이전, 자본 통제 우회 등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IMF의 이번 보고서 조사는 독일 조사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진행했으며, 55개국 2000~1만2000명의 응답자가 조사에 응했다.사진=DCStockPhotography / Shutterstock.com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은 약 2조달러 규모에 달하는 가상자산 시장을 각자의 방식데로 규제하고 있다"며 "특히 정권이 부패했거나, 자본 통제가 엄격한 국가들에서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런 조사 결과는 가상자산이 부패 수익 이전, 자본 통제 우회 등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IMF의 이번 보고서 조사는 독일 조사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진행했으며, 55개국 2000~1만2000명의 응답자가 조사에 응했다.사진=DCStockPhotography / Shutterstock.com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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