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회사인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가 미국 규제 기관의 조치에 따라 현지에서 '인증된 공인 투자자'만이 이자 수익 계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3일 셀시우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미국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이자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자사의 적립 상품 관련 승인을 받은 투자자만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15일 이전에 어닝 계정으로 이체된 코인은 계속해서 보상을 받게 되나 15일 이후부터는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투자자의 어닝 계정에서만 코인을 추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승인을 받지 못한 투자자의 경우 새로 이체한 코인은 커스터디(보관) 계좌에 보관된다.
셀시우스는 이에 대해 "미국 규제 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일부 주 규제 당국은 이자 수익 계정으로 무면허 증권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플랫폼에 대해 중단 및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회사는 4월 1일 기준 약 230억 달러(약 28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9억1200만 달러(약 1조1200억 원) 이상의 수익률과 보상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자 수익 상품에 대한 연이자율(APY)은 최대 18.63%다.
13일 셀시우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미국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이자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자사의 적립 상품 관련 승인을 받은 투자자만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15일 이전에 어닝 계정으로 이체된 코인은 계속해서 보상을 받게 되나 15일 이후부터는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투자자의 어닝 계정에서만 코인을 추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승인을 받지 못한 투자자의 경우 새로 이체한 코인은 커스터디(보관) 계좌에 보관된다.
셀시우스는 이에 대해 "미국 규제 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일부 주 규제 당국은 이자 수익 계정으로 무면허 증권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플랫폼에 대해 중단 및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회사는 4월 1일 기준 약 230억 달러(약 28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9억1200만 달러(약 1조1200억 원) 이상의 수익률과 보상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자 수익 상품에 대한 연이자율(APY)은 최대 18.63%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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