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직원 행세를 하면서 비트코인 투자 정보에 밝은 것처럼 행세해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같은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A씨(31)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0대 여성 2명으로, A씨는 이들로부터 지난 1월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가로챘다.
A씨는 추가로 지난 13일 오후 8시쯤 강동구의 한 카페에서 B씨로터 2000만원가량을 받아내려고 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B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신고자와 연락하며 바뀐 약속장소를 파악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에게 어떤 방법으로 접근했는지, 정확한 피해 금액은 얼마인지, 추가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같은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A씨(31)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0대 여성 2명으로, A씨는 이들로부터 지난 1월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가로챘다.
A씨는 추가로 지난 13일 오후 8시쯤 강동구의 한 카페에서 B씨로터 2000만원가량을 받아내려고 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B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신고자와 연락하며 바뀐 약속장소를 파악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에게 어떤 방법으로 접근했는지, 정확한 피해 금액은 얼마인지, 추가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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