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애플 너마저'…뉴욕증시, 대형주 폭락에 나스닥 4%대 하락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애플 너마저'…뉴욕증시, 대형주 폭락에 나스닥 4%대 하락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8포인트(2.77%) 하락한 32,977.2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5.57포인트(3.63%) 밀린 4,131.9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6.89포인트(4.17%) 떨어진 12,334.6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4월 한 달간 13.3%가량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한 달간 각각 8.8%, 4.9% 밀려 모두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메타콩즈 "ETH 마이그레이션 거버넌스 진행…세계화 위해선 필수"
메타콩즈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 관련 거버넌스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30일 메타콩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전 AMA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더리움 체인 마이그레이션에 관한 거버넌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클렝이튼 체인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저희의 비전인 '메타콩즈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클레이튼 체인은 외국인들이 유입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다. 프로젝트, 지갑, 커뮤니티 모두 국내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는 외국인들에게 장벽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더리움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면, 더욱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영입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버넌스는 4월 30일 14시부터 5월 3일 14시까지 진행되며, 안건 선택지는 이더리움 체인 마이그레이션과 클레이튼 잔류 두가지다.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 계속될 수도…"테더 프리미엄 등 지표 모호해"
연준의 공격적 행보,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 사태 등 다수 악재가 발생하면서 함께 저조한 성적을 보여줬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최근 시장은 지난 27일 비트코인(BTC) 3만8000달러, 이더리움(ETH) 2800달러선을 테스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하락세를 보여왔다"라며 "최근 중국 기반 소매 수요를 측정하는 OKX 테더 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기록한 28일 2%를 기록한 후 하락해 0%의 중립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버리지 펀딩 비율 등 선물 시장 지표도 거래소마다 약간의 차이만이 있을 뿐 중립적인 상태다"라고 해석했다.
▶BTC 채택 발표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중앙은행 "관련 설명 없었어"
지난 25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엘살바도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비트코인(BTC)을 공식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중앙아프리카 지역 통화인 중앙아프리카 CFA 프랑을 관리하는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Bank of Central African States)은 관련된 통보와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 대변인은 "자세한 설명은 물론 통보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니셋 조르주 돌로겔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야당 대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비트코인을 법화로 채택할 능력이나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연결성, 전문성, 전력 모두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엘살바도르도 국가 인구 중 51%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수의 국민들이 비트코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인구 480만명 중 55만7000명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국가간 무역 액도 턱없이 적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택이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오베드 남시오 대통령 내각 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것을 입법화하기를 열망하는 국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긴축 강해질 것"
미국의 임금 상승세가 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29일(미 동부 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대비 6.6%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40년 내 최고 기록이다. 전월 대비로는 0.9% 올라서 2월의 0.5% 증가보다 훨씬 높았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8포인트(2.77%) 하락한 32,977.2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5.57포인트(3.63%) 밀린 4,131.9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6.89포인트(4.17%) 떨어진 12,334.6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4월 한 달간 13.3%가량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한 달간 각각 8.8%, 4.9% 밀려 모두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메타콩즈 "ETH 마이그레이션 거버넌스 진행…세계화 위해선 필수"
메타콩즈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 관련 거버넌스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30일 메타콩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전 AMA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더리움 체인 마이그레이션에 관한 거버넌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클렝이튼 체인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저희의 비전인 '메타콩즈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클레이튼 체인은 외국인들이 유입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다. 프로젝트, 지갑, 커뮤니티 모두 국내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는 외국인들에게 장벽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더리움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면, 더욱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영입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버넌스는 4월 30일 14시부터 5월 3일 14시까지 진행되며, 안건 선택지는 이더리움 체인 마이그레이션과 클레이튼 잔류 두가지다.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 계속될 수도…"테더 프리미엄 등 지표 모호해"
연준의 공격적 행보,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 사태 등 다수 악재가 발생하면서 함께 저조한 성적을 보여줬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최근 시장은 지난 27일 비트코인(BTC) 3만8000달러, 이더리움(ETH) 2800달러선을 테스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하락세를 보여왔다"라며 "최근 중국 기반 소매 수요를 측정하는 OKX 테더 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기록한 28일 2%를 기록한 후 하락해 0%의 중립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버리지 펀딩 비율 등 선물 시장 지표도 거래소마다 약간의 차이만이 있을 뿐 중립적인 상태다"라고 해석했다.
▶BTC 채택 발표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중앙은행 "관련 설명 없었어"
지난 25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엘살바도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비트코인(BTC)을 공식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중앙아프리카 지역 통화인 중앙아프리카 CFA 프랑을 관리하는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Bank of Central African States)은 관련된 통보와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 대변인은 "자세한 설명은 물론 통보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니셋 조르주 돌로겔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야당 대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비트코인을 법화로 채택할 능력이나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연결성, 전문성, 전력 모두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엘살바도르도 국가 인구 중 51%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수의 국민들이 비트코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인구 480만명 중 55만7000명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국가간 무역 액도 턱없이 적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택이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오베드 남시오 대통령 내각 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것을 입법화하기를 열망하는 국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무서운 임금+물가 상승세…미 금리 폭등 "긴축 강해질 것"
미국의 임금 상승세가 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29일(미 동부 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대비 6.6%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40년 내 최고 기록이다. 전월 대비로는 0.9% 올라서 2월의 0.5% 증가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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