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G7, 가상자산 규제 촉구…"글로벌 움직임도 가속화"

PiCK
authorImg
블루밍비트 뉴스룸
기사출처
G7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코뮈니케(공동성명) 초안을 통해 "G7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신속히 개발·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천국'이라 불리는 포르투갈에서도 가상화폐에 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르난두 메지나(Fernando Medina) 포르투갈 재무장관은 "정부는 가상자산 규제를 입법화하고자 한다"라며 "공개토론을 거쳐 일관성 있는 법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가상화폐 규제에 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바(Michael Bar)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지명자는 이날 상원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금융 리스크 관리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을 규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상화폐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경제적 혜택을 높여줄 수도 있지만, 상당한 리스크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상화폐 업계도 세계 각국의 규제 도입 흐름에 맞춰 산업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블록체인협회(BA)와 디지털상공회의소(CDC)는 미 의원들과의 청문회를 통해 UST 폭락 사태, 스테이블 코인 붕괴 우려 등과 관련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블록체인협회 관계자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과 법정화폐가 가치를 담보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한다"며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생태계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다. 실수로 목욕물과 함께 아기를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기자 소개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









기자 소개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