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약 40억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스캠 프로젝트 '원코인' 공동 설립자인 루아 이그나토바(Ruja Ignatova)를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욕남부지방법원은 오는 7월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그나토바는 지난 2014년부터 불가리아에서 원코인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원코인이 채굴될 수 있으며 실제 가치가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원코인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그나토바는 앞서 유럽에서도 지명수배 명단에 오른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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