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주가 급락을 예측한 뒤 대규모 공매도 전략을 취해 큰 돈을 벌었던 마이클 버리 사이언자산운용 창업자가 "시장 혼란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버리 창업자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 상반기의 증시 급락은 다양한 압력 때문이었다"며 "증시 하락세가 이제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상반기 S&P500지수는 실제로는 25~26%, 나스닥지수는 34~35%, 비트코인 가격은 64~65% 떨어진 셈"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추락하면서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리는 지난 5월에도 비슷한 견해를 피력한 적이 있다. 당시는 그는 "현재의 증시 환경이 2008년과 매우 유사하다"며 "증시 낙폭은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연상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 최대 상장기업인 애플에 대해 공매도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버리 창업자가 공매도한 애플 주가는 올 들어 24%가량 떨어졌다. 버리의 영화 같은 인생은 2015년 '빅 쇼트'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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