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비트코인, 한 달여 만에 2만2000달러 회복...전날비 3.9% 상승
▶비트코인, 한 달여 만에 2만2000달러 회복...전날비 3.9% 상승
비트코인이 지난 한 달여 만에 최고치인 2만2000달러를 회복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3.9% 상승한 2만2,700여 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 "유럽에 가스공급 영원히 안할 수도"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앞으로 유럽연합(EU)에 천연가스 공급을 계속 제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U의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독일 에너지기업 유니퍼 등 몇몇 EU 고객사들에 지난 14일 서한을 보내 ‘불가항력 선언’을 했다. 이 선언은 천재지변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계약 이행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보상 등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는 조치다.
▶"셀시우스 경영진들, CEL 가격 조작"...내부자 폭로
최근 챕터 11의 파산 신청을 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자체 토큰 CEL의 가격을 조작하는 등 루나(LUNA) 사태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티모시 크래들(Timothy Cradle) 셀시우스 전 금융범죄 규정 준수 담당자는 "셀시우스 경영진들은 CEL 토큰의 가격을 높이기 위해 거리낌없이 내부거래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도 파이낸스, 2년간 2000만LDO 매각 거버넌스 제안
리도 파이낸스(Lido Finance)는 리도 다오(Lido DAO, LDO)가 보유 중인 LDO토큰 2000개를 매각하는 안건을 거버넌스에 제안했다. 이를 통해 2년간의 운영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리도 다오는 현재 2억4100만달러치의 LDO 1억5700만개를 보유 중이다.
▶재닛 옐런 "프렌드쇼어링 통해 한·미 물가 인상 보호해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9일 "한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공급망의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은 협력을 통해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추진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에 한국의 참여를 적극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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