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출범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거래 지원 중인 가상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DAXA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증권형 가상자산 상장 관련 조사를 진행하면서 9개의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DAXA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9개 가상자산 중 DAXA 회원사가 거래지원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가상자산의 시세 및 거래량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경우,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EC가 증권으로 규정한 가상자산 중 업비트와 빗썸은 랠리(RLY), 파워렛저(POWR)를, 코빗은 앰프(AMP)와 랠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인원과 고팍스는 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가상자산의 거래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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