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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브리핑] 美 CPI, 연 8.5% 상승…시장 예상치 하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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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美 CPI, 연 8.5% 상승…시장 예상치 하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 6월에는 전월 대비 1.3% 상승 했지만, 7월에는 상승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 기준으로는 8.5%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예상치인 8.7%를 하회한 수치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 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5.9%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핫빗, 입·출금 등 모든 홈페이지 서비스 일시 중단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핫빗(Hotbit)이 입금, 출금, 자금조달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핫빗은 10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4월 핫빗을 떠난 직원이 법 집행당국의 형법 위반혐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핫빗의 모든 간부들은 현재 경찰에 소환돼 수사를 돕고 있다. 법 집행 기관에서 핫빗의 일부 자금을 동결해 핫빗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핫빗은 자산 동결이 해제되는 대로 정상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며, 모든 사용자 자산과 데이터는 안정하다.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계속 발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환율 4거래일만에 1310원대로…미국 물가가 관건 


원·달러 환율이 10일 소폭 상승해 4거래일 만에 131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원80전 오른 달러당 1310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1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4일(1310원10전)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3원40전 오른 1308원에서 출발해 개장 직후 장중 최고 1311원까지 올랐다. 이날 국내 증시 약세와 외국인의 순매도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WSJ "美 SEC·CFTC, 대형 헤지펀드에 가상자산 투자 내역 보고 요청"


미국 규제기관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위험성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대형 헤지펀드가 기밀 서류인 서식 PF(Form PF)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제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식 PF는 규제 기관이 개인과 기관의 자금을 관리하는 사모 펀드 네트워크에서 잠재적 안정성 위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SEC 등 기관들은 2011년 이후 자산이 두배 이상 증가한 사모 펀드들의 집계를 게시하기 위해 서식 PF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美 SEC, 블룸 프로토콜에 토큰 증권 등록 명령…"위반시 벌금 3100만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플랫폼 블룸 프로토콜(Bloom Protocol)에 발행한 토큰의 증권 등록을 명령했다. 이를 위반할 시 310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따르면 SEC는 블룸 프로토콜이 지난 2018년 ICO(공개 코인 공개)를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증권법을 위반했으며, 전 세계 7400명의 투자자로부터 약 309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블룸 프로토콜에 9개월 이내에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할 것으로 요구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10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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