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급성장…리스크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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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위험(리스크)이 금융시장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4일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 위험과 규제 체계 필요성' 보고서에서 유럽중앙은행(ECB)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난 2020년 초와 비교해 34배, 지난해 초보다 6배 이상 성장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사이버 공격 등 문제로 가상자산을 인출하려는 수요가 몰리는 '코인런'(대규모 인출) 현상이 발생하면 스테이블코인을 담보하는 준비자산이 강제로 청산돼 시장 유동성과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 공백을 없애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확한 분류 가이드라인과 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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