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가 "사업 모델 없이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하면 실패 사례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15일 조세일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1일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어돕션 2022' 콘퍼런스에서 '한국에서의 NFT 도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폐쇄형 생태계 내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웹2와 달리 웹3는 기업과 국가 기반을 넘어 생태계 전체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모델이 어느 영역에 있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탈중앙화라는 건 바텀 업 방식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억지로 만들어낸 커뮤니티 형태가 아니다"라며 "기업은 웹1이나 웹2 때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힘을 빼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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