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대부분 가상자산은 증권…SEC에 규제 권한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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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이 대부분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은 증권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5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겐슬러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분야를 어디서 규제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가상자산 대다수는 증권인 만큼 해당 소속 기관의 권한에 속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기관은 이같은 기본 거래를 감독하는 기관"이라며 "기업가들이 대중으로부터 돈을 모으고, 대중들이 수익을 기대하고 있을 때는 완전하고 공정하며 진실된 정보 공개를 필요로 하며, 그것이 자본 시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법안 세 개가 미 국회에 상정돼 있는 만큼, 미 가상자산 규제 권한을 어느 기관이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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