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이 7억66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폰지사기 및 돈세탁 혐의를 받는 범죄 조직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직은 '셰이크 도스 비트코인(Sheikh dos Bitcoins)'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체 코인을 발행 후 대중에게 판매했으며, 대규모 가상자산 트레이딩 팀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며 월 20% 수익을 피해자들에게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가 인터폴에 국제 경찰 협력을 요청한 이후 올해 3월부터 해당 범죄 조직을 향한 국제 수사가 시작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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