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앱토스(APT)의 미공개 토크노믹스 정보를 게시하자 특정 거래소 채널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불필요한 FUD(Fear, Uncertainty, Doubt, 불확실한 투자 정보로 인한 불안)를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업비트는 신규 상장 공지를 통해 오는 19일 앱토스를 상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토큰에 대한 디지털 자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디지털 자산 보고서에는 기술 및 특징, 토큰 이코노미, 커뮤니티, 성과 지표 등 앱토스 관련 정보들이 포함돼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토크노믹스 부분이다. 앱토스 토큰 배포 정보를 포함한 토크노믹스는 앱토스랩스에서 커뮤니티에 공개하지 않았던 정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리한 쟁글 공동 설립자는 트위터를 통해 "업비트가 앱토스의 토크노믹스 정보를 공개했다. 이 그래프는 검증인 보상을 제외하고 있다"라며 "왜 하나의 특정 거래소를 통해 이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는가, 이는 불필요한 FUD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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