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빠르면 올해 12월 토큰 상장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는 입수한 일본가상자산거래업협회(JVCEA) 비공개 문서는 새롭게 상장될 코인이 일본 시장 내 최초 상장 코인이 아닐 경우 상장 심사 과정을 간소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JVCEA의 비공개 문서가 담고 있는 조치가 별효되면 일본 거래소들은 상장 계획과 코인 평가를 보고 한 이후 30일 이내로 코인을 상장할 수 있게 된다.
오다 겐키 JVCEA 부회장은 "일본이 규제 강화에서 벗어나 가상자산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진지해지고 있다"라며 "최근 바이낸스가 일본에서 철수한지 4년만에 운영 허가 취득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이 규제 방향을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이번 계획을 도입한 후 내년 4월부터는 상장 심사를 14일 이내 기간에 끝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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