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디지털데일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말을 인용해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며 이미 고팍스 기존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구조조정은 바이낸스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미 고파이 출금 지연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부서별 조정이 있어왔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은 다음 구조조정 작업을 더욱 강도 높게 진행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앞선 12일,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레온 퐁 바이낸스 아시아대평양 대표를 신입 대표로 선임하고 바이낸스 출신의 스티브 영 김 이사와 지유자오 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발탁했다. 이로써 고팍스의 이사회 구성원 총 4명 중 3명은 바이낸스 측 인물로 구성된 상황이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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