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 2022년, 바이낸스 페그 USD코인(USDC) 담보에서 약 18억달러를 횡령했다고 27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이날 포브스는 "바이낸스는 작년 8월 17억8000만달러치의 바이낸스 페그 USDC 담보를 유용했다. 이 중 11억달러는 가상자산 트레이딩 회사 '컴버랜드 DRW'로 전송됐다"며 "나머지는 엠버 그룹, 알라메다 리서치, 저스틴 선 등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패트릭 힐만 바이낸스 CSO는 "지갑 간에 수십억의 자산을 전송하는 것은 거래소의 정상적인 비즈니스 관행"이라고 해명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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