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방 법원이 저스틴 썬 트론(TRX) 창립자에게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스트레이트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국 SEC는 "저스틴 썬이 트론 재단과 비트토렌트 재단을 통해 유가증권으로 분류된 TRX, BTT에 대한 자산 제안과 판매를 진행했으며, 시장 조작으로 TRX 가격을 조종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SEC의 소송에 따라 미국 법원은 저스틴 선의 싱가포르 사무실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매체가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21일 내 소환장에 응답해야 한다.
저스틴 썬은 SEC의 이런 조치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플레이어를 상대로 취한 SEC의 조치일 뿐. 우리는 이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분산 금융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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