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과거 USDT 준비금 명목으로 중국 증권을 보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테더는 과거 중국 건설은행, 중국 농업은행 등 중국 기업들의 증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한동안 이 증권들을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으로 사용했다.
지난해 7월 테더는 중국 상업어음(CP)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과거에도 보유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테더는 "중국 증권을 보유했던 것은 2년도 더 전의 일이며, 당시 중국 건설은행과 농업은행의 기업어음은 높은 신용도를 가진 자산이었다. 해당 자산을 보유했던 때에도 그 어떤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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