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CEL)에 47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13일(현지시간) 연방거래위원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셀시우스와 그 계열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예금이 항상 안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짓 약속을 했다"라고 밝히며 가상자산 플랫폼과 알렉스 매쉰스키, 쉴로미 레온, 하노치 골드스테인 등 전직 임원 3명을 기소했다.
사무엘 레빈 FTC 소비자 보호국장은 "셀시우스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광고를 진행했지만, 사기는 구식에 머물렀다"라며 "앞으로 셀시우스가 투자자 자금을 취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 아무리 신기술이라도 법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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