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 재단이 9개월간 중단됐던 '클레이튼 생태계 그랜트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고 25일 공지했다.
이날 클레이튼 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빌더들이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유의미한 시도를 하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클레이튼 커뮤니티 펀드(KCF) 그랜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KCF 그랜트 제안서의 검토와 승인은 '클레이튼 스퀘어(Klaytn Square)'에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온체인 투표를 통해 모든 생태계 참여자는 KCF의 지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KCF 파일럿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동안 문제를 파악해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파일럿 기간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식 KCF 프로그램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GC)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KGP가 통과되면 해당 프로그램은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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