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랩스, 초록뱀미디어와 맞손…BTS 앨범 기반 드라마 제공한다
황두현 기자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가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자사 플랫폼 '엑스클루시브'를 통해 웹3.0 콘텐츠 허브 사업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웹3.0 기술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발행, 홍보, 유통 등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유스(YOUTH)'를 첫번째 공식 콘텐츠로 제공 할 예정이다.
엑스클루시브는 핑거랩스가 작년 출시한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 2차 거래와 다양한 프로젝트의 런치패드를 제공해 전반적인 NFT 시장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핑거랩스는 초록뱀미디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거나 판권을 보유한 시청물을 포함, 마케팅에 필요한 디자인 리소스 등의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엑스클루시브를 통해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의 공동 제작 콘텐츠인 BTS의 앨범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 '유스'를 웹3.0 콘텐츠 유통 허브로서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OTT 플랫폼의 성장으로 콘텐츠의 유통 채널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유통과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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