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자(LH)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증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6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LH는 종이 문서의 내용증명 효력을 대체하기 위한 증명 플랫폼 구축 업체를 모집하는 입찰 공고를 지난 2일 올렸다. 증명 플랫폼을 통해 우편 등으로 보냈던 내용증명을 블록체인을 연계한 전자 문서 형태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서류발신인과 발송 시기, 상대방이 받은 정확한 시점을 명확히 기록할 수 있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업체를 선정하고 법적·제도적·기술적 논의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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