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보유 중인 가상자산의 매도를 위해 갤럭시 디지털에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FTX는 법원 제출 서류를 통해 "FTX의 대규모 가상자산 판매, 스테이킹 및 헷징을 위해 갤럭시 디지털을 고문으로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파산 신청을 한 FTX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이 아닌 명목화폐를 통해 채권자 자금을 반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약 30억달러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매도하면서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위해 갤럭시 디지털과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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