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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승소했지만…'GBTC 현물 ETF 전환' 담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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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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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이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신탁(GB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신청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신탁(GB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승인은 결국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인 카토연구소의 제니퍼 슐프 금융규제 책임연구원은 "SEC가 워싱턴 DC 순회법원의 결정에 항소하지 않고 그레이스케일의 제안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며 "SEC는 대법원에 항소심 재판부의 결정에 대한 재심을 요청하거나,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전원합의체에서 재심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 미국 블록체인협회 최고정책책임자(CPO)는 "법원이 그레이스케일의 제안을 승인하라고 SEC에 명령하지 않았다"며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신청을 거부할 다른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SEC는 지난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상품 GBTC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승인을 거절, 그레이스케일이 소송을 제기하자 미 연방 항소법원은 SEC의 거절이 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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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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