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상자산 자금 세탁, 70억달러 육박…사상 최대 규모"
일반 뉴스
이영민 기자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통한 불법 자금 세탁 규모가 사상 최대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온체인 분석 플랫폼 엘립틱의 보고서를 인용해 "분산형 거래소(DEX), 크로스체인 브릿지 등을 악용한 자금 세탁이 무려 70억달러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올해 말 1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실제 그 규모는 70억달러에 육박하며 이 자산의 대부분은 불법과 연루돼 있다. 범죄자들은 복잡한 크로스체인 방법을 통해 자금 세탁 활동의 은폐를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엘립틱은 북한의 라자루스 그룹을 자금 세탁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라자루스는 크로스체인을 악용해 무려 9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세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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