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의 레이어1 블록체인 경쟁자들이 다음 강세장에서도 수요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가상자산(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의 부상이 대체 레이어1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가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경쟁하는 스마트컨트랙트/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은 약 200개에 육박하지만 지난 12개월간 이들이 벌어들인 트랜잭션 수수료의 88%는 이더리움과 트론(TRX)에 집중돼 있다"라며 "나머지 체인들은 단 12%를 차지하기 위해 이더리움 레이어2들과 경쟁하고 있으나 과도한 블록 가용성, 높은 인플레이션, 형편없는 토크노믹스, 베스팅 일정 위반, 오해 소지가 있는 재무 보고서 등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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