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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ADP 비농업고용 2만2000건 증가…예상치 대폭 하회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1월 ADP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2만 2000명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 4만 5000명을 대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 고용이 7만 4000명 증가하지 않았다면 전체 고용이 감소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 ADP는 지난해 말과 다르지 않은 저고용·저해고 환경이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4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2만 2000명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4만 5000명)을 대폭 하회한 수치다.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4만 1000명)과 비교해도 1만 9000명 적다.

구체적으로 금융업(1만 4000명), 건설업(9000명) 등에선 고용이 늘었다. 반면 제조업(-8000명), 기타 서비스 부문(-1만 3000명) 등에선 고용이 줄었다. ADP에 따르면 미국 내 민간 고용은 최근 몇 달간 회복세를 보였지만 새로 생긴 일자리는 대부분 호텔, 레스토랑 등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에 집중됐다.

일각에선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에서 고용이 7만 4000명 증가하지 않았다면 전체 고용이 감소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ADP는 "지난해 말과 다르지 않은 저고용·저해고 환경이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ADP의 고용보고서는 미 노동부 산하 고용통계국(BLS)의 고용보고서보다 통상 이틀 앞서 발표돼 일종의 '예고편'으로 통한다. 단 정부 공식 통계와 늘 방향성이 맞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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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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