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부터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최종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비전으로 ▷시민 참여 도시 ▷지속 성장 도시 ▷첨단 혁신 도시 ▷기업 친화 도시 ▷글로벌 기술 선도 도시 등 총 5개 목표와 5대 전략, 20개 과제 및 45개의 실행 가능한 단위 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내년 블록체인 메인넷과 테스트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기술과 비용의 장벽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체적인 종합계획 실행전략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에서 공식 발표된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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