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코인베이스가 이날 장중 25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만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5.77% 상승한 256.6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7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소폭 줄인 모양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2021년 11월 가상자산(암호화폐) 활황기에 힘입어 368.90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가상자산시장에 투심이 악화되는 등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하락세를 띠었다. 급기야 2022년 1월엔 250달러를 반납했고, 이후 크립토윈터로 불리는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기가 도래하면서 한 때 주가가 31.5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비트코인(BTC) 강세를 보이는 등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 역시 덩달아 상승세를 맞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역시 코인베이스에 호재로 꼽힌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ETF의 대부분을 코인베이스가 수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는 누적 거래량 1000억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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