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로 인해 구금된 두 명의 바이낸스 임원이 법정 출두 이후에도 여전히 구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2월 26일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등 2명을 구금했었다.
매체에 따르면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들에게 범죄 혐의가 적용돼 기소된 것은 아니지만,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가 자국 통화 나이라 폭락에 일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들 임원의 가족은 "공식 기소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금된 상태"라고 반박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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