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마켓메이커 GSR가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5월 승인 가능성을 20%로 낮췄다.
브라이언 루딕(Brian Rudick) GSR 소속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발행사 간의 논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적인 가상자산 ETF를 승인하지 말라는 정치적 압력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더리움의 증권 여부에 대한 SEC의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프로세스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우리는 2025~2026년에 해당 상품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SR은 지난 1월 이더리움 현물 ETF 5월 승인 가능성을 75%로 예측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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