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밈코인의 인기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이며, 향후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BTC)과 메인 밈코인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도지코인(DOGE)과 비트코인(BTC) 간 일일 상관계수는 0.82 수준"이라며 "이는 BTC와 DOGE의 가격 움직임이 대체로 일치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BTC 반감기 이후 약 4개월 정도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있는 만큼 밈코인도 영향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라며 "또 밈코인 주간 거래량은 사상 최대치 10억달러와 비교해 현재 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특히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의 DEX 거래량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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