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이토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에 따르면 13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상위 5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셀레스티아(TIA), 베라체인(BERA) 등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은 전일 대비 각각 5%, 7.5%, 12.5% 급락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가오는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유력 매체는 이란이 48시간 내에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를 인정하고 "이스라엘의 방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6만7100달러대를 횡보 중이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각각 3250달러, 150달러선을 지키고 있다.
셀레스티아와 베라체인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했다.
셀레스티아는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겪고 있는 '데이터 가용성(DA)'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솔루션이다. DA 문제는 네트워크 운영자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아 블록 운영자가 거래 내역을 증명할 수 없는 문제다. 셀레스티아는 최근 24시간동안 12% 가량 급락하며 9.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베라체인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로 1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라체인은 가스비 지불을 위한 네이티브 토큰 'BERA', USD코인(USDC)과 페깅되는 스테이블코인 'HONEY', 거버넌스 토큰 'BGT'를 발행하며 BERA를 스테이킹한 사용자들에게는 BGT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글로벌 투자자들은 도그위프햇(WIF), 옵티미즘(OP), 앱토스(APT), 프랙스(FRAX)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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