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임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이 오는 5월 17일까지 풀려나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감바리안은 보석 심리가 있는 5월 17일까지 나이지리아 쿠제 교도소에서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석 심리를 통해 보석금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감바리안은 동료인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와 함께 나이지리아의 법정화폐 시세 조작, 탈세 등의 혐의로 지난 2월 구금됐다. 이후 안자르왈라는 나이지리아를 탈출했으나, 최근 케냐에서 체포돼 나이지리아로의 송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은 나이지리아 당국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재판은 오는 5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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