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후 비트코인(BTC) 변동성이 축소됐으며, 투자자들도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프레스토의 트레이더 토마스 김은 코인데스크에 "반감기 이후 시장 변동성은 다소 잠잠해졌다. 최근 3일간 실현변동성이 비트코인 옵션 내재변동성에 비해 낮았다. 투자자는 거시경제 변수를 지켜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시장에 대해 케이락의 저스틴 다네단은 "트레이더들이 우유부단한 상태이며,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연기 가능성, 가상자산 채굴에 대한 제재는 시장을 짓누를 부정적인 소식이나, 가격 하락에 따른 레버리지 감소는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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