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무려 4억35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스는 '주간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자금 흐름'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3주 연속 유출세가 기록됐으며, 지난주 유출세는 올해 3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유출세는 미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약 3억8800만달러의 자금이 미국 시장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연간 유입 자금은 136억달러로, 아직 상당한 자본이 시장에 머무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출 자금의 대부분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상품에서 발생했다.
반면 알트코인 시장에는 자금 유입세가 발생했다.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체인링크(LINK) 등 메이저 알트코인 관련 상품에는 각각 400만달러, 300만달러, 28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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