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까지 비트코인(BTC) 누적 거래량의 46%는 미국 시장 거래 시간대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거래 시간대 거래량 증가는 지난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영향일 수 있다"라며 "ETF는 매주 미국 증권거래소 장마감 시간에 순자산가치를 계산하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가격 발견 움직임과 차익거래가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거래 시간대의 BTC 거래량은 2022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아시아 거래 시간대의 거래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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