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죄 평결에도…폴리마켓 사용자들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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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이수현 기자
최근 '성 추문 입막음 돈'과 관련해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 사용자들은 여전히 당선 확률이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유죄 판결은 그의 당선 확률 예측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매주 트럼프가 승리할 확률은 약 2%씩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그의 유죄 평결 후 단 1%만 하락했다"고 전했다.
현재 폴리마켓 사용자들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54%로 보고 있으며, 바이든의 승리 확률은 38%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총 12명의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배심원단은 트럼프에게 제기된 34개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1일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1심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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