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캄 인테리전스 엑스(X)
지난해 12월 오르빗체인을 해킹해 8200만달러를 탈취한 해커가 휴면 상태에서 깨어나 자금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캄 인텔리전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해킹 이후 자금은 움직이지 않았으며, 지난 8일부터 약 4800만달러가 토네이도 캐시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커가 자금을 이동한 동기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오르빗체인 측도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자금 이동 사실을 전하며 "현재 우리 팀은 도난당한 자산을 신속하게 추적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자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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