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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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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렉 마가디니(Greg Magadini) 앰버데이터(Amberdata)의 파생상품 디렉터는 "이더리움 현물 ETF로 인한 이더리움 상승 기대감은 근거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더리움의 내제변동성이 지속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내재 변동성 지수는 옵션 가격을 기준으로 미래 가격 변동 정도를 추정하는 지표다.

실제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Deribit) 자료에 따르면 4월 이후 이더리움 30일 내재변동성 지수(ETH DVOL)와 비트코인 상대 변동성 지수(BTC DVOL) 간의 스프레드는 크게 확대됐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의 영향을 받아 2개월 넘게 이더리움의 내재 변동성이 비트코인보다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기대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150억 달러에 가까운 순유입을 기록한 사실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며 "하지만 초반과 달리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대부분의 유입액이 강세 베팅이 아닌 베이시스(Basis) 거래에 기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기관의 베이시스 거래에 주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어 이더리움의 내재 변동성 프리미엄이 실제로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서 이것이 사실이 된다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일에 (기대만큼) 뜨거운 반응이 나올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가디니는 또한 "시카고상품거래소에 상장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약 16억 달러)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약 100억 달러)에 비해 현저히 적다"라며 이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제도적으로 상용화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더리움 현물 ETF 유입은 비트코인에 비해 미미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앞서 JP모건 역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올해 30억 달러 순유입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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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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